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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세네갈 감독"한국이 기니보다 잘한다"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7-05-14 17:32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가졌다. 조영욱이 세네갈 문전에 슛팅을 시도하고 있다.
고양=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5.14/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린 세네갈과의 최종 평가전에서 2대2로 비겼다.

경기 직후 조셉 코토 세네갈 감독은 "한국 팀이 예전에 카타르에서 만났을 때보다 경기력이 더욱 좋아졌다. 이런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이번 대회에서 큰일 해낼 것같다"고 덕담했다.아래는 코토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소감은?

매우 좋은 경기였다. 예전에 카타르때보다 경기력이 더욱 좋았다. 이런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이번 대회에서 큰일 해낼 것같다.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졌나?

경험이 쌓인 것같다. 그때는 몸싸움, 공중볼 위주였는데 볼도 소유할 줄 알게 된 것같다.

-인상적인 선수는? 오늘 경기는 어떤 의미가 있나

인상적인 선수는 없다. 본선 합류하기전에 마지막 경기여서 중요한 경기였다. 한국팀 실력이 향상된 상태여서 좋은 경기를 했다.


-한국의 공격 수비 어땠나,

공격 수비 좋았다. 수비시 공간허용을 많이 하는데 공간허용을 줄이면 더 향상될 것같다.

-세네갈의 세트피스는?

세트피스는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우리가 득점을 가장 많이 하는 루트다.

-기니와 한국 다 붙어봤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기니보다 한국이 잘한다. 강한 미드필더 2명이 가세할 것이다. 세네갈이 기니보다 잘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보면 한국이 더 잘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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