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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9·크리스탈 팰리스)이 오랜만에 출전했으나, 완패했다.
이청용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경기 후반 12분 안드로스 타운젠트와 교체돼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1월 29일 맨시티와의 FA컵 경기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팀이 워낙 밀렸다. 열심히 뛰었으나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2분만에 맨시 다비드 실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제대로 힘도 쓰지 못했다. 볼 점유율은 33%에 불과했다. 압도적인 맨시티의 공세에 고전했다. 후반 4분 뱅상 콤파니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0-2로 끌려갔다. 이어 후반 14분 케빈 더 브라이너에게 세 번째 실점을 했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후반 22분과 31분 마티외 플라미니와 딜레이니를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후반 37분 라힘 스털링에게 추가 실점을 한 뒤 후반 45분 니콜라스 오타멘디에게 다섯 번째 골을 허용하면서 0대5로 무너졌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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