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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골사냥에 실패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유럽 무대 한 시즌 20골 기록을 노리는 손흥민은 대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토트넘은 이날 0대1로 패해 우승 가시권과도 더 멀어졌다.
이날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2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에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는 등 눈길을 끌지 못했다.
토트넘은 20분 마누엘 란시니에게 결승골을 내줬주면서 리그 9연승을 마감했다. 1위 첼시와 승점차는 4점이다.
토트넘은 3경기를, 첼시는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서 우승 경쟁에서 토트넘이 크게 불리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