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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래도 그는 다음을 이야기했다.
경기 후 만난 손흥민은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왔다. 역습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우리가 경기력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였다"고 반성했다.
후반 18분 슈팅이 아쉬웠다. 드리블 돌파 후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아드리안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에 대해서는 "잘 때렸다고 생각했는데 골키퍼에게 막혔다"고 말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 패배가 많이 아쉬울텐데.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왔다. 역습도 좋았다. 우리가 경기력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여줬던게 아쉬웠던 것 같다.
-후반전에 막혔던 유효 슈팅이 아쉬웠는데
많이 아쉽다. 잘 때렸다고 생각했는데 골키퍼가 잘 막았다. 좀 운도 없었다. 전체적으로 우리가 찬스도 있었는데 골로 안 들어갔다. 아쉽다.
-이제 다음 경기가 화이트하트레인에서의 마지막 경기다. 맨유를 상대한다.
홈에서 계속 안 졌다. 마지막 화이트하트레인에서 경기한다.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선수들이 어느정도 준비할 것이다. 오늘 패배가 끝이 아니다. 여기서 많은 것을 배웠다. 더 잘 준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