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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 이 서울 북부 권역(도봉, 노원, 강북, 성북, 중랑, 동대문구/브레이브 야드) 최고의 유소년 팀 구성을 목표로 10세 이하(U-10), 11세 이하(U-11)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서울 북부 권역 최고의 훈련장에서 교육을 받고 최고 수준의 코치진과 함께 훈련하며 꿈을 키워나갈 축구 꿈나무 발굴이 목적이다.
지도자의 면면도 탄탄하다. FC서울 출범 당시부터 유소년 전문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는 김복영 수석코치와 저학년 전문인 조수민 주임코치의 집중 지도를 받는다. 여기에 후배 양성과 골키퍼 전문 지도를 위해 최근 Future of FC서울 의 코치로 합류한 FC서울 선수 출신 한일구 코치의 전문 지도를 받게 된다.
한일구 신임 코치는 "FC서울 선수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FC서울의 DNA를 어린 선수들에게 전수하고 싶은 마음에 합류하게 됐다. 골키퍼는 특수 포지션인 만큼 유소년 팀에 전문 지도자가 부족한 데 골키퍼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본기를 전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코치는 청소년 대표를 거쳐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시즌 동안 FC서울에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 지역 출신이기도 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