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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문제는 부상이다.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에 나선 가브리엘 제수스는 경기 시작 15분여 만에 오른발목을 다쳤다. 응급 치료를 받은 제수스는 결국 아구에로와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제수스는 앞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제수스는 웨스트햄과의 23라운드 경기에서 1골-1도움, 스완지시티와의 24라운드 대결에서도 2골을 몰아넣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뒤 "아침이 돼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