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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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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최근 1년 간 도핑테스트에 소홀했던 것으로 밝혀져 우려를 사고 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10일(한국시각) '스페인반도핑기구(AEPSAD)가 WADA 약관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AEPSAD는 지난 1년 동안 프리메라리가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도핑테스트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이어진 스페인 정부 공백 상태로 관련 법안 개정이 지연된 여파였다. 하지만 개정 문제와 관계없이 리그 출선 선수들의 도핑테스트에 손을 놓고 있었다는 점은 우려할 만한 사안이다. WADA 관계자 역시 AFP 통신을 통해 "세계적인 리그인 프리메라리가가 12개월 동안 도핑을 실시하지 않았다는 것은 우려할 만하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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