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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일본으로 건너가 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강원 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했다. 지난달 울산, 고성에서 1차 동계 훈련 일정을 소화했던 강원은 일본 미야자키, 가고시마를 돌며 실전 중심 훈련으로 전술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지훈련 기간 중 J1(1부리그) 콘사도레 삿포로 등과의 연습경기도 계획되어 있다.
최윤겸 강원 감독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체 선수단 실력이 올라가면서 이상적인 장면이 자주 그려졌다"며 "일본에서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 개막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드필더 김승용은 "그동안 일본에서 훈련하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 등 좋은 결과가 많았다. 이번에도 좋은 기운을 받아가고 싶다"며 "올 시즌 강원엔 일본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이 많다. 이야기를 해보니 좋은 추억들이 많더라. 남은 기간 준비를 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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