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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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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는 첼시에 불협화음이 들리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주포 디에고 코스타의 불화설이다.
최근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현지 언론이 두 사람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유는 코칭스태프와의 의견 충돌. 코스타는 첼시 코치진들과 몸 상태 문제로 언쟁을 벌였고 무단으로 3일간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 코스타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치른 레스터시티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혹은 증폭됐다.
콘테 감독은 해명에 나섰다. 그는 레스터시티전 직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코스타가 훈련에 나서지 못했던 건 등 부상 때문'이라고 전했다. 첼시 코치진 역시 '사소한 문제다. (몸 상태가) 괜찮아지면 곧바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다.
코스타 역시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 등은 16일 코스타가 '팀 휴식일에도 혼자서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23일 헐시티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콘테 감독과 코스타의 불화설이 막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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