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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쳐=SPOTV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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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조성준 통신원]디에고 코스타(첼시)가 팀동료 페드로와의 토트넘전 도중 말다툼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코스타와 페드로는 4일(현지시각) 열린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전반 경기 도중 서로 의견 충돌을 일으켰다. 역습 상황에서 볼을 가진 코스타와 뒷공간을 침투하던 페드로의 동선이 엇갈렸다. 공격권을 상실한 뒤 둘은 서로 말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첼시는 0대2로 졌다. 14연승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코스타가 이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페드로와는 충분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아주 친밀한 관계이다. 따라서 전혀 문제 될 일이 아니다. 단지 경기 중에 일어난 한 순간이었다. 그 뿐이다"라고 말했다.
정확히 어떠한 말을 주고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말했다. 코스타는 "나는 페드로에게 '왜 저쪽으로 가지 않았어?'라고 말했고 그는 '했어'라고 말했을 뿐이다. 그리고 나는 '너는 움직이지 않았어'라고만 했다"면서 "그뿐이다. 페드로는 내 형제나 다름없고 서로 사랑한다"며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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