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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FA에 '제이미 바디 퇴장' 항소 결정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6-12-20 10:12


ⓒAFPBBNews = News1

레스터시티는 제이미 바디의 퇴장에 항소하기로 했다.

레스터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미 바디의 퇴장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에 항소한다'고 밝혔다.

레스터시티는 18일 잉글랜드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맞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레스터시티는 전반 28분 바디를 퇴장으로 잃었다. 당시 바디는 상대의 공을 뺐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고, 크레이그 심판은 곧장 레드카드를 꺼내 퇴장을 명령했다.

경기 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바디는 파울을 만들려 하지 않았다. 그는 볼을 건드렸다"며 "아마도 경고에 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스터시티는 '우리 클럽은 바디의 퇴장 사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항소에 대한 결과를 듣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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