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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패러디의 세계를 창조했다.
1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마드리드 더비'가 시작이었다. 호날두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3대0으로 승리했다. 패러디 세계의 발단은 두번째 골 세리머니였다. 호날두는 골을 넣고 난 뒤 골대 뒤 카메라 앞에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는 오른손을 턱에 갖다댔다. 이른바 '생각하는 사람' 포즈였다.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다. 그리고 바로 패러디가 나왔다. 가장 호응이 큰 것은 '변기 위 호날두'였다. 변기 위에서 고뇌하고 있는 인간 군상의 포즈를 닮았다. 일본 스모 준비자세도 있었다. 여기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사진과 절묘하게 합성해놓은 패러디도 있었다. 세리머니 하나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호날두. 그는 역시 축구계 슈퍼 스타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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