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강원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시작과 함께 허범산과 마테우스를 투입했다. 결실을 맺었다. 후반 11분 마테우스가 혼전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강원은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0분 한석종의 패스를 받은 서보민이 벼락 같은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이랜드는 서정진 유창현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강원이 2대1 승리를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