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이너, 부상으로 4주 정도 이탈할 듯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6-09-26 10:03


ⓒAFPBBNews = News1

케빈 더 브라이너(25·맨체스터 시티)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6일(이하 한국시각)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더 브라이너를 한 달 가까이 배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이너는 24일 웨일스 웨스트글러모건주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후반 36분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더 브라이너는 나바스와 교체됐다. 경기 뒤 과르디올라 감독이 "더 브라이너가 부상을 입었다. 시즌은 길다.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기에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직 더 브라이너의 부상 정도에 대해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데일리 스타는 10월 27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에서 복귀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맨 시티는 개막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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