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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
"나는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능력을 가졌다"고 했다.
하지만 아스널 동료들은 산체스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풀백 나초 몬레알은 "산체스는 빠르고 왼발을 잘 쓴다. 공간을 날카롭게 파고들고 정말 쉽게 축구를 한다"며 "그는 팀에 다양한 공헌을 한다. 산체스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는 매우 특별한 존재"라고 추켜세웠다.
산체스는 2014~2015시즌 아스널에 입단했다. 입단 첫 해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6골을 작렬시켰다. 오자마다 팀의 에이스를 차지했다. 2015~2016시즌에도 리그 30경기 13골을 기록했다.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기록만 놓고보면 충분히 제 역할을 한 셈. 올 시즌도 벌써 리그 3경기에서 1골을 올렸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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