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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는 맨시티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투레에게 더 큰 충격이 가해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투레를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명단에서 제외했다. 투레의 에이전트 드미트리 셀룩은 "감독의 결정이다. 우리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시즌 UCL을 제패하면 나는 그가 최고의 감독이라 말할하고 다니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UCL에서 투레를 제외한 것은 명백한 그의 실수라 할 것"이라고 했다.
투레가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셀룩은 "투레는 겨울에도 맨시티에 있을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했다. 이어 "투레에게는 힘든 시간이다. 하지만 투레는 진정한 프로다. 이 모든 상황을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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