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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9·파리생제르맹)가 2년 만에 '친정' 첼시로 복귀했다.
콩테 감독은 결국 루이스에게 시선을 돌렸다. 루이스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서 뛰며 FA컵 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5000만파운드(약 732억원)의 막대한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PSG로 둥지를 옮겼다.
첼시가 루이스를 품는데 관건은 이적료였다. 첼시는 PSG에 3200만파운드(약 469억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거절당했다. 하지만 이적이 급물살을 탈 수 있었던 힘은 루이스의 강한 복귀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PSG는 루이스를 3560만파운드(약 521억원)에 첼시로 돌려보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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