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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국 아스널이 질렀다.
하지만 돈이 문제였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많은 돈을 쓰지 않으려 했다. 그는 "돈을 쓸 준비는 돼 있다. 다만 선수의 퀄러티가 문제다. 돈을 쓰는 것과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명백하게 다른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3000만 파운드에 그라니트 샤카를 영입한 것을 제외하고는 큰 돈을 쓰지 않았다.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아스널은 리버풀과의 1라운드에서 수비가 무너졌다. 홈에서 3대4로 졌다. 2라운드 레스터시티 원정에서는 0대0으로 비겼다. 수비를 보강해야할 필요성이 있었다.
결국 아스널은 발렌시아에 무스타피의 이적료로 3500만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19일 제시했던 2500만 파운드보다 1000만 파운드나 오른 금액이다. 발렌시아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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