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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1~2위 정면충돌, 강릉시청-경주한수원 승자는?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8-11 17:13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이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강릉시청은 12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하 경주한수원)과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17라운드를 갖는다. 현재 강릉시청은 승점 31점으로 1위, 경주한수원(승점 27)은 2위다.

강릉시청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1무)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6라운드에서 용인시청과 득점없이 비기면서 연승엔 마침표를 찍었지만 3경기 연속 무실점 속에 승점을 쌓아가는 기세는 상당하다. 경주한수원도 최근 7경기 연속 무패(3승4무) 중이지만 최근 3경기에선 모두 무승부에 그치면서 기세가 다소 수그러 들었다.

강릉시청은 경주한수원에서 데려온 서형승, 박정민을 앞세워 승점을 따낸다는 각오다. 경주한수원은 최근 맹활약 중인 김형필, 최용우를 앞세워 안방서 승리를 따낸다는 계획이다.

3위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천안시청과 원정 경기를 갖는다. 이밖에 김해시청, 대전코레일은 각각 안방에서 창원시청, 부산교통공사를 상대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17라운드(13~14일)

경주한수원-강릉시청(경주시민·오후 6시)


김해시청-창원시청(김해종합·오후 7시)

대전코레일-부산교통공사(대전한밭·오후 7시·이상 13일)

용인시청-목포시청(용인축구센터·오후 5시)

천안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천안축구센터·오후 7시·이상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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