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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우승팀을 묻는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말하겠다."
1992~199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베컴은 1998~1999시즌 팀을 트레블(3관왕)로 이끌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3시즌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에 머물렀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아쉬움을 남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며 명가 재건에 나섰다. 무리뉴는 첼시(잉글랜드)와 포르투(포르투갈),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수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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