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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우고 요리스를 노리고 있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요리스 영입을 위해 3500만파운드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토트넘과 프랑스 대표팀의 넘버1 골키퍼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케일러 나바스가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계속해서 골키퍼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의 다비드 데헤아가 넘버1 타깃이지만, 조제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잔류가 유력해지고 있다. 그래서 물망에 올린 것이 요리스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리스의 우상인 지네딘 지단 감독을 앞세워 마음을 흔든다는 계획이다.
일단 토트넘은 요리스를 팔 계획이 없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요리스와 계약기간이 3년 남았지만 계약을 연장할 뜻도 갖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요리스를 영입하려면 더 큰 금액이 필요해보인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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