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가 챌린지 4연승에 도전한다.
그 기세를 서울 이랜드전에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통산적적 2승2무를 기록,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특히 상대 서울 이랜드가 최근 부진에 빠져있어 전망이 밝다. 서울 이랜드는 리그에서 상위권 팀인 안산, 강원에 패하며 5위까지 내려앉았다. FA컵 32강에서는 성균관대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번 경기 선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의 세징야, 서울 이랜드의 김동철이 경고 누적으로 빠진다. 세징야는 최근 FA컵을 포함 5경기에 5골을 터트리며 대구의 해결사 역할을 했고, 김동철은 서울 이랜드 중원의 핵심 선수로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세징야를 대신해 최정한, 데이비드 등이 출격할 예정이며, 지난 안산전 득점포를 재가동한 파울로, 에델도 서울 이랜드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