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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구단에 선수 보강을 요청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 감독인 나는 물론이고 팬들과 우리 선수들 모두 우리가 더 발전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다. 그래야 챔피언스 리그에서 더 나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 FA컵을 모두 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력 안배와 밸런스가 중요하다. 우리의 스쿼드를 보강해야 하는 이유다"라며 "이번 시즌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를 위해서 다른 팀들과의 전력차를 줄여야 한다. 챔피언스 리그는 유로파 리그보다 더 많은 변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훨씬 더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그 점이 우리가 과거와 가장 달라진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