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질 반 다이크가 사우스햄턴과 6년 재계약을 맺었다.
재계약 이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반 다이크는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나와 내 가족은 사우스햄턴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구단은 성장하고 있고 나 역시 구단과 함께 성장하기를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전이었던 웨스트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로날드 쿠만 감독으로부터 "완벽하다"는 극찬을 받았던 반 다이크는 올 시즌 전 경기를 소화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고국인 네덜란드 대표팀에 뽑혀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