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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석현준 결장, 이유는?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5-08 10:41


ⓒAFPBBNews = News1

석현준(25)이 결장한 FC포르투가 히우아베를 완파했다.

석현준은 8일(한국시각) 포르투갈의 비야두쿤데에서 가진 히우아베와의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3대1로 역전승 했다.

조세 페세이루 포르투 감독은 석현준을 출전명단에서 뺐고, 뱅상 아부바카르와 이케르 카시야스, 헤수스 코로나 등 주력 자원들을 뺀 채 이날 경기에 나섰다. 포르투는 스포르팅, 벤피카에 크게 뒤져 이미 우승경쟁에서 멀어진 상태다.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면서 일찌감치 새 시즌 구상에 들어간 모양새다.

히우아베를 꺾은 포르투는 승점 70이 됐지만 스포르팅(승점 83·1위), 벤피카(승점 82·2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게 벌어져 있다. 포르투는 16일 보아비스타와 리그 최종전을 치르고, 23일 브라가와 타사데포르투갈(FA컵) 결승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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