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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팀과 대표팀은 공생 관계지만 선수 차출을 놓고는 때론 충돌이 불가피하다.
남미 축구대항전인 코파아메리카는 6월 4일부터 27일까지 미국에서 열린다. 10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진다. 코파아메리카의 경우 대륙컵인 만큼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의무차출해 줘야 한다.
하지만 올림픽은 또 다르다. 리우올림픽은 8월 열린다. 브라질은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네이마르를 발탁할 계획이다. 그러나 올림픽 와일드카드의 경우 의무차출이 아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