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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28·크리스탈 팰리스)이 7경기 연속 결장했다.
초반 분위기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잡았다. 전반 15분 수비수 데미언 딜레이니가 프리킥 찬스에서 공격에 가담, 문전 좌측으로 연결된 공을 헤딩으로 틀어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기쁨이 오래 가지 않았다. 전반 18분 웨스트햄의 마누엘 란지니가 크리스탈 팰리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 1-1 균형을 맞췄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먹구름이 꼈다. 전반 41분 웨스트햄의 프리킥 상황, 키커로 나선 디미트리 파예가 오른발로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 우측 상단을 노렸다. 그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1-2로 열세에 처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