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챌린지에서 첫 승, 승격 전쟁 스타트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6-04-02 16:42



챌린지(2부 리그) 에서 새로운 출발을 한 부산 아이파크가 승격 전쟁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은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5분 이영재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고경민의 패스를 받은 그는 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네트를 갈랐다.

부산은 지난 시즌 기업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2부 강등의 불명예를 안았다. 챌린지 첫 경기에선 안산에 1대3으로 완패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다행히 2라운드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강원은 1라운드에서 경남에 0대1로 패한 데 이어 부산에도 무너지며 2연패로 무겁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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