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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들 통 크게 쏜다, 시즌 내내 지역 어린이 초청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6-03-09 09:31




전북 현대가 연고지역 전라북도 내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홈 경기에 초청한다.

전북은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홈 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초청행사를 지속해 연고지역 축구기반 확대 및 축구를 통한 사랑나눔에 나선다.

K리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초청 행사에는 이동수단과 입장권 제공 등이 포함된다.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초청, 프로축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연고 구단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전북 선수단은 도내 각 보육 시설 단체에 시즌권을 선물한다. 선수들은 자신들의 사비를 통해 아동센터 및 사회복지 기관 아이들에게 올 시즌 전북 홈 경기를 모두 볼 수 있는 2016년 전북 현대 시즌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 전 홈경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초청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전북지역 도서벽지 초,중,고 학교단체는 전북 현대 축구단 사무실 전화(273-1763)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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