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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4골을 터트리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2골로 응수했다.
후반에도 메시였다. 후반 31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골로 연결했다. 수아레스가 후반 39분 대미를 장식한 가운데 20, 21호골을 기록한 메시는 정규리그 8시즌 연속 20골을 돌파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36경기 연속 무패(29승7무) 신기록을 이어갔다. 또 승점 72점을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4),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0)와의 격차도 유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