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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대학연맹전]조선대-숭실대, 결승행 놓고 한판승부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2-25 17:14


연세대와 용인대, 조선대와 숭실대가 제5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한-일정기전 선발전 결승행을 다툰다.

연세대는 25일 경남 통영의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가진 홍익대와의 대회 8강전에서 3대1로 완승했다. 용인대는 같은날 가진 호남대와의 8강전에서 강호 호남대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와 용인대는 27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대회 결승 진출을 다투는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조선대와 숭실대는 광주대와 우석대를 각각 2대0으로 제압하면서 4강에서 만났다. 호남, 수도권 강자로 명성을 떨쳐온 두 팀 역시 27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외나무 다리 승부를 펼친다.

대회 결승전은 29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제5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겸 한-일정기전 선발전 결과(25일)

연세대 3-1 홍익대

용인대 2-0 호남대

조선대 2-0 광주대

숭실대 2-0 우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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