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메시, 최고 평점 '9.18점'

임정택 기자

기사입력 2016-02-24 07:03 | 최종수정 2016-02-24 07:03


ⓒAFPBBNews = News1

멀티골을 작렬시킨 리오넬 메시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 원정경기에서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승리로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1골 차로 패배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메시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평점인 9.18점을 부여했다. 메시는 이날 2골을 비롯해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5회 등을 성공시키면서 바르셀로나의 승리를 견인했다.

네이마르가 8.39점을 받아 메시의 뒤를 이었고 다니엘 알베스고 8.28점으로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아스널에서는 고군분투한 알렉시스 산체스가 7.8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로랑 코시엘니(7.42점), 헥토르 베예린(7.07점)이 그 뒤를 이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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