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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인 'Future of FC서울'이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위탁 교육 운영 협약을 맺었다.
Future of FC서울의 유소년 전문 코치진이 직접 지도하게 되는 이번 교육에는 한 회에 60명씩 2주 코스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축구 이론과 기본기 교육은 물론 Future of FC서울 야드 프로반과의 실전경기를 통해 교육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게 될 중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FC서울 홈경기 단체 관람, 서울월드컵경기장 투어 등 FC서울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하여 축구에 대한 재미와 새로운 추억거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Future of FC서울은 현재 서울 전 지역에 30여 개의 친환경 인조잔디 구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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