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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한국 일본
황희찬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일전은 절대 질 수 없다. 오직 이긴다는 생각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황희찬은 "최근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역사적인 부분도 얽혀있다. 게다가 마지막 경기인만큼 무조건 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황희찬은 이날 후반 33분 류승우(레버쿠젠)과 교체 투입된 뒤 활발한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진을 휘저으며 문창진의 쐐기골을 돕는 등 맹활약했다. 이에 대해 황희찬은 "발목 부상이 있었지만 보탬이 되고자 했다. 감독님께서 믿어주신 덕분에 활약할 수 있었다. 팀이 승리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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