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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카타르와의 4강전, 신태용호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변화가 있었다. '막내'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발목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는 요르단과의 8강전에서 오른 발목을 다쳤다. 황희찬의 빈자리는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골을 터트린 김 현(23·제주)이 메운다.
포메이션은 4-4-2 다이아몬드가 아닌 4-2-3-1 시스템을 꺼내든다. 2선에는 류승우(22·레버쿠젠) 권창훈(22·수원)이 위치하는 가운데 '더블 블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용우(23·서울)와 황기욱(20·연세대)이 호흡한다.
포백에는 심상민(23·서울)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 연제민(23·수원) 이슬찬(23·전남)이 위치하는 가운데 골문은 김동준(22·성남)이 다시 지킨다. 김동준은 감기로 요르단전에서 제외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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