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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공격수 엘케손(브라질)이 중국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웠다.
상하이 상강는 엘케손 영입으로 일약 ACL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이미 가나 대표팀 간판 공격수 아사모아 기안과 2013년 ACL에서 광저우 헝다의 우승을 이끈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다리오 콘카를 보유 중이다. 수비수 김주영과 중국 대표팀 수비수 순샹도 이들과 발을 맞추고 있다.
2016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본선 도전에 나서는 수원 삼성 입장에선 부담스런 상대가 하나 늘게 됐다. 조별리그 G조에 포함된 수원은 감바 오사카(일본), 멜버른(호주)과 한 조에 속해 있다. 상하이 상강은 예선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면 G조에 포함된다. 전력상 무난한 본선행이 점쳐지는 만큼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놓고 부담스런 승부를 피할 수 없게 ?磯?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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