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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불운' 석현준, 리그컵서 FC 포르투 데뷔전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6-01-21 09:03 | 최종수정 2016-01-21 09:03

석현준


골대 불운이 아쉬웠다.

석현준(25)이 포르투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석현준은 2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빌라노바 데 파릴리카우에서 열린 FC파밀리카우(2부리그)와의 2015~2016시즌 타사다리가(포르투갈 리그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선발로 나서 풀타임 출전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후반 40분 빅토르 가르시아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으면서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날 포르투는 후반 13분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0대1로 패했다.

타사다리가는 총 16팀이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포르투는 이날 패배로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을 확정 지었다.

석현준은 25일 마리티무와의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에서 다시 데뷔골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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