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강원이 21일 골키퍼 송유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송유걸은 지난 2006년 전남에서 데뷔해 인천을 거쳐 지난 2012년 강원에 입단해 넘버원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울산 현대에 입단해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발기도 했다. 최윤겸 강원 감독은 "풍부한 리그 경험에서 나오는 여유와 빠른 판단력이 돋보이는 골키퍼"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유걸은 "강원에서 활약했던 2012년은 내 축구인생에서 잊지 못할 최고의 한 해였다. 2012년 함께 띤 백종환, 심영성 등을 다시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활약을 다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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