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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대학 신인 김태훈-박병현 영입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6-01-20 16:06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신인 선수 2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20일 "대구대 김태훈(23), 가톨릭관동대 박병현(21)을 추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태훈은 대구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과 볼 배급 능력이 최대 장점으로 측면 수비도 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견고하고 날카로운 킥을 앞세워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도 활약했다.

박병현은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순간 돌파력이 뛰어나고 측면에서 드리블을 활용한 돌파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단 절차를 마친 이들은 중국 쿤밍으로 이동해 새 시즌 대비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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