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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중국 슈퍼리그의 자본이 갈수록 하늘을 찌르고 있다. 루이스 아드리아누(AC밀란) 영입을 앞둔 장쑤 쑤닝이 '거물' 야야 투레(맨시티)에게도 손을 뻗었다.
지난 2014년 데얀(FC서울)이 뛰었던 장쑤는 지난해 12월 모기업이 ?s텐 그룹에서 쑤닝 그룹으로 바뀌었다. '새 주인' 쑤닝 그룹은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다. 광저우 헝다 못지 않은 강력한 스쿼드를 갖춰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게 목표다.
이미 장쑤는 루이스 아드리아누의 이적에 대해 AC밀란과 합의를 앞두고 있고, 프레디 구아린(인터밀란) 영입도 진행중이다. 에데르(삼프도리아)의 영입도 타진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연속 아프리카 올해의선수상을 수상한 투레는 조지 웨아-사무엘 에투 등과 함께 아프리카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2015년에는 고국 코트디부아르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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