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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전]황희찬 공격 선봉, 권창훈 조커 대기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6-01-14 00:33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16리우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황희찬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신태용호는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훈련 캠프를 차린 후 내년 1월 4일과 7일에 UAE,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후 카타르로 이동해 우즈베키스탄(1월 14일), 이라크(1월 20일)와 올림픽 지역예선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인천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12.28/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의 첫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14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겸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막내'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공격 선봉에 선다. 그는 4일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해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신태용호에서 가장 믿음직한 공격수다. 황희찬은 최전방에서 진성욱(23·인천)과 호흡을 맞춘다.

중원에는 류승우(22·레버쿠젠) 이창민(22·전남) 문창진(23·포항) 박용우(23·FC서울)가 포진한다. 권창훈(22·수원)은 선발에서 제외됐다. 무릎 부상으로 훈련 기간이 짧았던 그는 조커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포백에는 심상민(23·FC서울)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 연제민(23·수원) 이슬찬(23·전남)이 위치하는 가운데 골문은 김동준(22·성남)이 지킨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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