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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안현범(22)과 권용현(26)을 품에 안았다.
안현범은 "제주에서 또 다시 신인의 자세로 임할 것이다. 제주는 좋은 선수가 많은 팀이다. 하지만 주어진 기회에서 좋은 모습을 모여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1m70cm, 70kg의 권용현은 화려한 드리블과 스피드, 득점력이 뛰어난 미드필더이다. 2012년 천안시청에서 팀내 최다 공격 포인트(23경기 6골-2도움)를 기록하며 수원 FC에 입단했다. 수원 FC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2015시즌 40경기에 출전, 7골-6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다.
권용현은 "K리그 클래식은 그 동안 꿈꿨던 무대였다. 수원 FC를 떠나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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