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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탈리아)에서 찬밥신세가 된 혼다 게이스케(일본)가 다시 '유랑'을 준비 중이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닛폰은 8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을 인용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가 혼다 영입을 위해 500만유로(약 65억원)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혼다는 최근 AC밀란에서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으나 부진 속에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AC밀란이 혼다를 어떻게든 처분하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한때 1400만유로(약 183억원) 수준까지 평가 받았던 혼다의 가치는 2010년 VVV펜로(네덜란드)에서 CSKA모스크바(러시아)로 이적할 당시인 420만유로(약 54억원) 수준까지 떨어진 것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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