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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5·알 사드)가 '은사'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44)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 가능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EPL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완벽주의자다. 그는 언제나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선수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여준다"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특별한 이유"라며 추켜세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PL에 가기 위한 포석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그 중에서도 맨시티행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의 회장까지 두 팔 걷고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첼시가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면서 판도가 달라졌다. 첼시도 과르디올라 감독을 눈독 들이고 있다. 열쇠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쥐고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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