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 이적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선수도 모르는 일이다."
이에 대해 석현준의 국내 에이전트인 이기철 S&B컴퍼니 대표는 이날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석현준의 이적은 전혀 타진된 바 없다. 선수도 모르는 일이다. 최근 불거지는 이적설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 비토리아와 유럽 현지 에이전트 사이에서 진행된 이적건을 모르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적이 그렇게 진행될 수 없다. 구단이 선수에게 얘기하면 선수는 우리에게 얘기해주는 공식 절차를 밟아야 한다. 포르투갈 언론의 높은 관심은 환영이지만 아직 어떤 구단과 정상적으로 만남을 가졌다는 얘기를 들어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는 페르난두 올리베이라 비토리아 회장이 돌아와야 궁금증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