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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사랑의 연탄' 배달로 2016년 새해 업무를 시작한다.
지역 소외계층에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과 호흡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에는 김도훈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유소년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인천 팬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incheonutd2003) 해당 게시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6000장은 2015년 시즌 후반부에 실시한 팬즈데이 행사에서 선수단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한 기금과 인천 구단 정의석 단장의 급여를 통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인천 프로 선수단과 유소년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구단 임직원은 한자리에 모여 시무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의 업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시무식과 연탄 봉사 종료 후 인천 선수단은 강원도 태백 및 강릉 일대로 이동해 새 시즌을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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