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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네이마르-메시.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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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한다. 바로 연봉 인상 계약이다.
25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메시를 비롯해 수아레스, 네이마르 일명 MSN이라고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스타 공격수들과 연봉 인상 계약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협상은 다소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메시는 연봉 5000만유로(약 640억원)를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요구 조건을 수용해주지 않을 경우 다른 팀에 메시를 빼앗길 수도 있다. 유럽 빅클럽들이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캄프 누에서 은퇴하길 바라고 있다.
네이마르는 연봉 잭팟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현재 1050만유로(약 134억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협상에서 세 배에 가까운 연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금액은 3000만유로(약 384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째 해당하는 고액 연봉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네이마르의 인상된 연봉의 절반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00만유로(약 192억원)이다.
여기에 세르지오 부스케츠도 연봉 인상자에 속한다. 부스케츠는 계약 연장을 이뤘지만, 바르셀로나 수뇌부에서 부스케츠의 활약을 높게 인정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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