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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레퀴야)가 또 다시 골을 몰아쳤다.
남태희는 22일 열린 알 가라파와의 2015~2016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3분 팀의 세번째 골을 터뜨렸다. 남태희는 이번 시즌 상승세다. 13경기에 나와 8골을 넣었다. 11월 22일 알 코르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시작으로 최근 자신이 나선 5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3일 열린 알 와크라와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감각을 뽐냈다.
남태희는 최근 활약에 힘입어 내년 3월 재소집되는 슈틸리케호 주전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남태희는 최근 10월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경기에서 대표팀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주로 교체출전이 많았다. 반전이 필요한 시기였다. 최근 보여주고 있는 몸상태를 유지한다면 주전 경쟁에서 좋은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태희의 맹활약에 레퀴야는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이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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