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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얀 크르키치(스토크시티)가 겨울이적시장의 인기남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얀은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큰 부상 없이 1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무엇보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와 세르단 샤키리와의 연결고리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드리블, 정교한 패싱력을 과시 중이다.
이런 보얀을 향해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맨유, 첼시, 리버풀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들은 물론 개리 네빌에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스페인의 발렌시아도 보얀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언급된 4팀 모두 공격진에 문제가 많은 팀들이다. 보얀은 유로2018 출전을 원하고 있는만큼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관건은 이적료다. 보얀은 스토크시티와 2018년까지 계약돼 있다. 팀내 최고 공격수를 헐값에는 넘기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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