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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43)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홈팬들에게 멋진 승리(4대1)를 선사했다. 원동력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델리 알리(19)에 대한 믿음도 보여줬다. 알리는 이날 경기에서 웨스트햄 미드필더 마크 노블과 충돌했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알리는 경고누적으로 14라운드 첼시전에 결장한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축구는 삶과 같다. 다양한 경험이 요구된다. 알리는 그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알리는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감쌌다.
토트넘(승점 24)은 이번 승리로 리그 5위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아스널(승점 26)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최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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